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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치석이 생기는 이유와 체질별 관리 전략
– “양치를 열심히 해도 왜 생길까?”에 대한 과학적인 해답

1. 치석이란 무엇이며, 왜 생길까?
치석은 치아 표면에 형성된 치면세균막(플라그)이 침 속의 무기질과 결합해 단단하게 굳어진 상태를 말한다.
플라그는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결합한 연한 막으로, 올바른 칫솔질만으로도 제거가 가능하지만,
제때 제거되지 않으면 24~72시간 이내 석회화되어 치석으로 변하게 된다.치석이 한 번 형성되면 칫솔질로는 제거가 불가능하며,
표면이 거칠어져 오히려 세균이 더 쉽게 달라붙는 환경을 만든다.
이로 인해 잇몸 염증, 출혈, 구취, 치주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치석은 주로
✔ 아래 앞니 안쪽(침샘 분비가 많은 부위)
✔ 위 어금니 바깥쪽
✔ 잇몸선 주변
에 잘 생기며, 이는 침 분비량과 침의 성분과 깊은 관련이 있다.즉, 치석은 단순히 양치를 게을리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구강 환경, 침 성분,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2. 치석이 잘 생기는 사람의 공통적인 특징
같은 양치를 해도 치석이 쉽게 생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비교적 관리가 덜해도 치석이 적은 사람도 있다.
이는 개인의 체질적 요인과 생활습관 차이에서 비롯된다.치석이 잘 생기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침 분비량이 많고, 침 속 무기질 농도가 높은 경우
✔ 흡연으로 인해 침의 성분이 변한 경우
✔ 입을 자주 벌리고 생활하는 구호흡 습관
✔ 물 섭취가 적고 구강이 건조한 경우
✔ 교정 장치나 보철물이 많은 경우특히 흡연자는 치석이 더 빠르고 단단하게 형성되며,
색이 짙어 미관상 문제도 함께 발생하기 쉽다.
또한 구강건조증이 있는 경우에는 침의 자정작용이 감소해
플라그가 더 쉽게 축적되는 환경이 만들어진다.이처럼 치석 형성은 단일 원인이 아니라,
체질 + 환경 + 습관의 결과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체질별 치석 관리 전략
치석 관리는 모두에게 동일한 방법이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자신의 구강 환경에 맞는 체질별 관리 전략을 적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치석이 빠르게 쌓이는 체질
→ 하루 2회 양치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므로
→ 치실·치간칫솔을 매일 사용하고
→ 3~6개월 주기의 스케일링이 권장된다.✔ 흡연자
→ 치석 형성 속도가 빠르고 잇몸 질환 위험이 높아
→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함께
→ 금연 또는 흡연 후 즉시 물 섭취와 구강 세정이 중요하다.✔ 구강건조증이 있는 경우
→ 침 분비 촉진을 위해
→ 물 자주 마시기, 무설탕 껌 씹기
→ 알코올 성분이 강한 구강세정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교정 중이거나 보철물이 많은 경우
→ 플라그가 쉽게 끼는 구조이므로
→ 치간칫솔, 워터픽 등 보조기구 적극 활용
→ 치과위생사의 맞춤 관리 지도가 필요하다.이처럼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법을 조정하는 것이
치석 예방의 핵심이다.
4. 치석 관리는 ‘습관’이 아니라 ‘전략’이다
치석은 한 번 생기면 반드시 전문적인 스케일링으로 제거해야 하며,
방치할수록 잇몸 깊숙이 내려가 치주질환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치석 관리는 단순히 “열심히 양치하기”가 아니라,
개인에게 맞는 전략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치과위생사는 환자에게
“왜 치석이 생기는지”, “왜 나에게 특히 잘 생기는지”를
이해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이 충분할수록 환자는 스케일링을 치료가 아닌
예방 관리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된다.정기적인 스케일링, 올바른 보조용품 사용,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될 때
치석은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
치석을 두려워하기보다,
치석이 생기는 원리를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관리 전략을 세우는 것,
그것이 평생 구강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치위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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